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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스마젠, 신규백신 개발 및 평가에 대한 질병관리청 연구개발과제 선정
등록일 2023.08.24 첨부파일

스마젠이 질병관리청의 신규 용역 과제인 "마우스모델에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(SFTS) 및 신증후군출혈열(HFRS) 백신에 대한 면역원성 평가"과제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하여 3년간 연구를 수행한다. 본 연구과제는 2023년 7월에 착수되었고, 국제백신연구소가 주관하며 스마젠 외에 국군의학연구소 및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함께 참여한다.

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은 국내에서 도시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발병하며, 한국, 일본, 중국 등 동아시아 3개국에서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되어있다. 인수공통감염 바이러스이며, 동물로부터 사람전파 의심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. 사망률이 10~30%에 달하며, 감염 시 고열, 소화기증상, 혈소판 감소,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.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배설물을 통해 호흡기로 감염되며, 사망률이 6~16%에 이른다. 신증후군출혈열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견이 되었으며, 한탄강에서 최초로 분리되었다. 한국전쟁 당시, 3천여명의 외국인 병사들이 한탄강에서 감염된 사례가 있다. 감염 시 증상으로는 열, 오한, 두통, 요통, 근육통이다.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의 상용화된 백신은 아직 없으며, 신증후군출혈열의 경우에는 상용화된 불활화 백신이 있으나 효능이 부족하여, 강력한 중화항체 역가 및 T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 필요한 실정이다.

스마젠은 스마젠이 보유한 원천기술인 재조합 VSV platform technology를 이용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(SFTS) 및 신증후군출혈열 (HFRS) 백신 후보물질을 제작 및 생산하는 역할로 본 과제에 참여하였으며, 이후 협력 기관들을 통한 마우스 면역원성 평가 모델 구축을 통해 후보 물질을 발굴하여 임상 효능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. 또한 이러한 연구 업적을 토대로 상용화 백신으로의 개발 가능성을 평가하고자 한다.